본델공원 암스테르담

본델공원은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유명한 공연이다. 라이제 광장(Leiseplein)에서 암스텔빈거리(Amstelveenseweg)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공원으로 문자 그대로 도시 남부를 둘로 가르는 곳이다. 시끌벅적한 도시를 벗어나 조용하게 지내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특히 놀이터가 많고 동물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곳이다. 물론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 스케이트 등을 타기에도 좋은 곳. 본델공원이라는 이름은 네덜란드인 작가이자 시인인 요하네스 반 덴 본델(Johannes van den Vondel)에서 따왔다. 공원 근처에는 본델거리(Vondelstraat)와 본델교회(Vondelkerk)를 찾아볼 수 있으며 오버툼(Overtoom)쪽으로는 영화박물관이 있다. 성수기에는 음악 극장에서 국내외 예술가들의 많은 무료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본델공원에서는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행사들이 벌어진다. 잘 알려진 콘서트헤바우 오케스트(Concertgebouworkest)는 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야외 콘서트로 수백명의 사람들이 관람한다.

위치: 암스테르담 남부에 위치하며 라이제광장(Leiseplein)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이다. 또한 라익스미술관(Rijksmuseum)이나 스테델라이크 미술관(Stedelijk Museum), 반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에서도 걸어갈 수 있다.

암스테르담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