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박물관

중앙역에서 담광장까지 이어지는 담락거리에 있다. 이 거리에 위치한 섹스 뮤지엄은 그야말로 놀라움 그 자체이다.우리나라는 성문화를 그다지 많이 접하지 않기 때문에 이곳을 관람한다면 정말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너무나 폐쇄적인 성문화에 익숙한 우리로선 도저히 상상 할수 없는 그들의 개방적인 성문화에 두 손들고 만다. 그러나 우리에겐 금기시 되기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섹스 뮤지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을 것이다. 3.75 길더만 내면 입장할 수 있다. 이들의 성적인 자유스러움이 부끄러움으로 나타나기 보다는 그들의 자유스러움이 부러운 곳이라 하겠다. 주로 홍등가(Red light district) 는 보이르거리(Beurstr), 겔더스카테(Gelderskade), 도엘렌(Doelenstr) 등이다. 여기는 비도덕적 이라 여겨지는 모든 욕망을 충족시켜준다. 마약밀매상, 포르노가게, 라이브 섹스 극장이 성업중이다. 불법적인 매춘과는 달리 여기의 매춘부들은 정기적인 성병검사를 받는다. 꽤 위험한 제에디이크(Zeedijk) 외에는 자정전에는 안전하다.